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
주차비, 이체수수료와 더불어
단위는 작은데 민감해지는 3대 심리적 민감경기지수가
바로 기름값, 유류비가 아닌가 싶습니다.
또, 단위는 크지 않지만
내 월급보다 자주 오르는 것도
주/수/유, 3대장이 아닌가 싶습니다.
어렸을 때,
아버지가 차를 타고 가다가
지나치는 주유소 기름값을 보시면서
"여기는, 우리 동네보다 20원이 더 싸네."
"아까 주유소가 7원 더 싸네, 아까 넣고 올껄."
어린 그때의 저는,
'뭐 7원, 20원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러시나' 싶었는데
지금은 10원만 싸도
10분 더 찾아가는 어른의 부지런함을 장착하게 됐습니다.
이와 같은 마음으로,
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.
클릭 3번이면, 당신의 기름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먼저 웹(Web)으로 돈버는 방법,
다음은 모바일(App)으로 돈버는 방법으로 나눠서 포스팅토록 하겠습니다.
1. 검색창에, [주유소 가격비교] 또는 [오피넷]을 검색합니다.
여기서 클릭 한 번!
2. 오피넷(Opinet)
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유가와 관련된 통계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아?! 로그인 없이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!!
여기서 잠깐!
그나저나, <오피넷>은 뭔데 이런걸 보여주나요?
오피넷(Opinet)은
석유제품가격 조사/공개를 통한 거래의 투명성 및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
한국석유공사가 200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가정보 사이트 입니다.
법령에 따라 석유사업자가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전국 주유소, 충전소의 현재 판매 가격과
정유사, 대리점의 평균 공급가격 등 유가 정보를 제공하고,
주요 인터넷 포털 및 네이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는 민간 기업과의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.
(※홈페이지 제공)
자, 이제 두번째 클릭 준비합니다!

여기서 클릭 한 번!
우리의 목적인
[싼 주유소 찾기]를 누르면,
이렇게
ㆍ지역별
ㆍ경로별
ㆍ도로별
ㆍ면세유
ㆍ요소수주유소 를 찾을 수 있습니다.
3. 상황별 주유소 찾기
주로 많이 사용하는 건 지역별 / 경로별 / 도로별 일 것 같습니다.
먼저, 지역별 주유소 찾기를 볼까요?
① 지역 : 시도 / 구시 / 읍명동 기준 검색
② 검색방법
○ 지역 (①지역 기준),
○ 지도 (화면 기준),
○ 상호 (주유소 이름),
○ 반경 (지도 반경선택)
③ 형태 : 일반, 셀프, 불법, 인증*, 전산**
*인증 (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 주유소)
**전산 (실거래 물량정보 자동집계 전산보고 주유소)
④ 상표 : 브랜드
⑤ 부가정보
+
조회
마지막 클릭하면!

위 화면처럼 평균가격과 낮은 가격순서으로 확인할 수 있고,
해당 주유소를 누르면 지도상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또한 경로별 주유소 찾기를 통해서
경로상 지나는 주유소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.
아니면 도보별 주유소 찾기를 통해서도
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.
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(구.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) 상행선(판교방면)은
거의 150원 차이가 나네요.
150원 차이면,
1) 40ℓ를 넣었을 때 6,000원 차이가 나고,
2) 50,000원을 넣었을 때 3ℓ 차이, 즉 연비가 11㎞/ℓ라고 봤을 때 33㎞를 더 갈 수 있습니다.
33㎞면 강남역~김포공항 까지 거리네요.
자, 어떠신가요.
클릭 3번으로 150원의 차이를 통해
단 한번의 주유로 스타벅스 라떼값 6,000원을 벌었습니다.
오늘은 사무실 PC로
가장 싼 주유소 찾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.
다음 시간에는 외근중에도
모바일 앱으로 비싼 주유소 피하는 방법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오늘도 잘 버티신 직장인 여러분,
고생 많으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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